신생아 목욕 중 가장 많은 고민 중 하나는 “귀에 물이 들어가면 어떡하죠?” 입니다.
특히 귀 내부가 작고 민감한 신생아는 작은 실수도 중이염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모님의 올바른 대처법이 중요합니다.
📌 신생아 귀에 물이 들어가도 괜찮을까?
- 일반적으로 외이도에 소량의 물이 들어간 건 자연적으로 마릅니다.
- 하지만 반복되거나 세균이 많은 물이 들어가면 염증 가능성 존재
- 아기 귀를 긁거나, 열이 나거나, 분비물이 나오면 즉시 병원 진료 필요
✅ 물이 들어갔을 때 올바른 대처 순서
1. 아기 귀에 손대지 말고 수건으로 가볍게 닦기
→ 면봉 사용은 NO! 외이도 상처 가능성 있음
2. 수분 흡수용 거즈를 귀 아래에 가볍게 대기
3. 아기 얼굴을 살짝 옆으로 눕혀 중력으로 물 빼기
4. 귀 안쪽이 젖어 있더라도 자연 건조 유도
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
- 면봉으로 귀 안쪽을 후비기
- 드라이기 바람을 귀에 직접 쐬기
- 알코올이나 오일류를 귀에 넣기
👉 신생아는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므로 손대는 것 자체가 자극이 될 수 있어요.
🩺 이런 증상이 보이면 병원 방문!
- 귀를 자꾸 만지거나, 우는 경우
- 한쪽 얼굴을 만지면 울거나 불편해하는 경우
- 귀에서 진물, 노란 분비물, 냄새 등 이상 징후
- 37.5도 이상의 발열 동반 시
💡 귀에 물 안 들어가게 하는 예방법
- 목욕 전 귀 아래에 거즈나 손수건을 대기
- 머리 감길 때 귀 방향으로 물 흘리지 않기
- 샴푸 헹굼 시 고개 살짝 숙인 자세 유지
신생아 귀에 물이 조금 들어갔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과도한 조치보다는 자연건조 + 이상 유무 관찰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.
하지만 신생아가 자주 귀를 만지거나, 열, 진물 등 이상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사소한 실수 하나가 큰 병으로 번지지 않도록 올바른 목욕 습관과 귀 관리법을 꼭 기억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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